7대에 걸쳐 베푼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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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에 걸쳐 베푼 덕
조상들이 쌓은 복으로 자손이 음덕을 입은 이야기는 우리나라에도 전해집니다.
임진왜란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라고 하면 당연히 이순신 장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럼 이순신 장군을 천거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서애 류성룡입니다.
류성룡이 태어났을 때 할아버지 되시는 분이 드디어 우리 집안에 인재가 태어났다고 하면서 그렇게 좋아했대요. 그리고 류성룡의 아버지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우리 집안 대대로 이러한 전설이 전해진다. 우리 윗대로 7대 위의 할아버지께서 어느 날 큰 도인을 만나셨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그 도인에게 우리 집안에 큰 인재가 나오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고 물어보셨지 그때 그 도인은 7대 동안 사람들에게 큰 덕을 베풀면 7대 밑에 자손 중 큰 인물이 태어날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 후로 우리 집안은 7대에 걸쳐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어 왔지. 이제 이 아이가 태어났으니 반드시 큰 인재가 될 거다."
7년도 아니고 7대에 걸쳐서 덕을 베풀었다니, 대단하지요? 과연 류성룡은 훗날 이순신을 천거함으로써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보면 확실히 엤날 어르신들은 조상이 복을 지으면 자손들이 반드시 그 음덕을 본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ㅡ 기도 가피이야기 중에서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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