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의 열매가 다 익고 나면 반드시 과보가 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 업의 열매가 다 익고 나면 반드시 과보가 있다.
삼보(세 가지 과보)의 가르침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무엇일까요? 내가 지은 업에 대한 과보는 이번 생이건, 다음 생이건, 먼 미래의 생이건 언젠가는 반드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저런 기도를 했다가 당장에 효험이 없다고 '역시 기도해 봤자 아무 소용없네.' 하면서 쉽게 신심(信心)을 포기해 버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은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기도하고, 선업을 짓고, 복을 짓는 것에 대한 과보는 이번 생에 받을 수도 있고, 혹은 다음 생에 받을 수도 있고, 혹은 먼 미래 생에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이런 가르침을 설하신 적이 있습니다.
"선업의 열매가 맺기 전까지는 아무리 착한 일을 많이 해도 당장은 행복을 맛보지 못 할 수 있다. 하지만 선업의 열매가 완전히 익고 나면 그때는 반드시 행복을 맛 보게 된다.
악업의 열매가 맺기 전까지는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불행을 겪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악업의 열매가 완전히 익고 나면 그때는 반드시 불행을 겪게 된다.."
내가 선업을 많이 지었는데도 여전히 불행하게 산다면 그것은 다만 선업의 과보가 아직 완전히 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선업의 과보로서 행복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악업을 많이 지었는데도 여전히 행복하게 산다면 그것은 다만 악업의 과보가 아직 완전히 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악업의 과보로서 불행이 그 사람을 찾아갑니다.
ㅡ 기도 가피 이야기 중애서 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