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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신도시 보원사, 부처님오신날 맞아 봉축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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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원사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07-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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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신도시 보원사 부처님오신날 맞아 봉축법요식 봉행

불기(佛紀)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024년 5월 15일 오전 10시 부산 기장 정관 보원사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였다.

  
 

부산 기장 정관 보원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보원 스님, 사회단체장, 불자(佛子) 등 1천여명이 참석하였다.

  
 

제1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은 ▲신중작법 ▲천수경봉독 ▲천수바라춤 ▲거불 ▲육법공양 ▲칠정례 ▲오공양춤 ▲권공 ▲법문 ▲정근(석가모니불) ▲관불의식 ▲발원문낭독 순으로 진행을 하였다.

신중작법은 불교의 큰 행사가 있을 때 신중(神衆)을 초청하여 행하는 의식이며, 신중작법에 나오는 신중은 불법의 수호신으로서 법회가 있을 때마다 도량과 법사를 수호하겠다고 서원한 선신중(善神衆)이다.

이날 보원사를 찾은 전옥순 신도(일영에스티 대표)는 “보원사는 봉사활동을 참으로 많이 하고 있다며, 특히 도시락봉사 500인분,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많이 기부하고 있어, 신도들이 처음 와도 보원사가 어색하지도 않고 좋아 젊은 신도가 많아 참으로 좋은 사찰이다”고 말하였다.

  
 

보원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4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 진리를 돌리기 위해서(수레바퀴), 누구를 원망말고 내 업을 갚기 위해서 행복도 내가 만들어간다. 둘째, 불법에서 믿음의 중요성과 더불어 가족 사회에서도 믿음이 중용하다. 셋째, 중생들에게 보리심을 일으키게 하며, 부처님은 화엄경에 삼라만상 모두가 다이아몬드, 즉 귀중하다고 말하였다. 넷째, 모두가 부처님이다. 불교가 안고 있는 최고의 목표가 모두가 부처님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옹호게(다 함께)

팔부 대중이시여 오늘 이 도량을 옹호하소서 허공의 신들께선 서둘러서 천상계 올라가 기별하시어 삼계의 뭇 청중 모두가 청정한 도량에 내려오시어 부처님 도량의 이 회상이 성서롭게 빛나도록 하소서

팔부 대중이시여 오늘 이 도량을 옹호하소서 허공의 신들께선 서둘러서 천상계 올라가 기별하시어 삼계의 뭇 청중 모두가 청정한 도량에 내려오시어 부처님 도량의 이 회상이 성서롭게 빛나도록 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이어서 제2부 보원사를 찾은 불자들은 점심 공양을 하고 나서 오후 1시 30분 대웅전에서 경품추첨을 하며 부처님오신날의 봉축법요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보원 스님은 "17세때 서울 백련사에서 사미계를 받고 부산 범어사 은사 스님, 무비(無比) 큰 스님에게 조계종 법계를 받았으며, "불교가 시대변화에 발맞춰 나아가할 방향을 제시하며, 불교 교리와 정신을 전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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